그 흔하디 흔한 행복하라는
착한 작별인사를 해 주기엔 내 맘이 안 그래
그 때 난 무섭고, 또 네가 미웠어.
청춘을 허비했다는 생각이 말로 되는 건
그 시간동안 너무도 서롤 알아왔던 탓.
차라리 모든 게 거짓말이라면
모자란 사랑이 내 몫이 아니라면
내 헌신이 내 진심이 너에겐 불편했구나
헌신이 진심이 너에겐..
미안하단 말 듣는 거 싫은 거 알아
함부로 억지로 그러지 않아
근데 내 맘이 안 그래
어쨌든 고맙고 또 고마웠으니
추억으로 가장한 벅찬 시간 속의 우리
떨치지 못 하는 어쩔 수 없는 나란 사람
못 다한 내 사랑에 보낸다 I loved you
치밀어 오르는 내 슬픔에 바친다
내 눈물이 내 노래가 너에겐 곧 나였다
I loved you I loved you I loved you
I loved you I loved you I loved you
못 다한 내 사랑에 (You were my hunger)
치밀어 오르는 내 슬픔에 바친다
내 눈물이 내 노래가 너에겐 곧 나였다
I loved you I loved you I loved you
그래도 내 맘이 안 그래 I love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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